설리 해명 “중국어 욕설, 뜻 모르고 따라해”

사회입력 :2013/07/17 11:07

온라인이슈팀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중국어 욕설 논란에 해명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중국어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설리는 ‘런닝맨-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한국 언론 기사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해당 욕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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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런닝맨’ 현장에서 문제의 말이 욕설의 의미인 줄 모르고 의도 없이 그냥 따라했다고 해명했다. ‘런닝맨’ 측도 제작진이 해당 중국어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편집상의 실수라고 입장을 전했다.

논란을 빚은 ‘런닝맨’ 방송분은 해당 장면을 편집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