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포수 출신 작가 잭 햄플이 320m 상공에서 낙하하는 공을 낚아채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잭 햄플은 안전장비를 갖춘 후 320m 상공 헬리콥터에서 떨어뜨린 공을 정확하게 받아냈다. 이는 지난 1930년 개비 할넷이 세운 244m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300m 이상에서 떨어지는 공은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잭 햄플은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 작성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심적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받는 사람도 대단하고, 그 높이에서 정확하게 던져준 사람도 대단하다”, “떨어지는 공이 보이기나 할까”, “집중력과 도전정신이 대단하다” 등의 글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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