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아웃룩 웹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이날 애플 앱스토어엔 MS에서 개발한 아웃룩 웹앱 클라이언트가 등장했다.
OWA는 이메일, 캘린더, 연락기능 등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다. 이는 웹브라우저 상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단, MS 오피스365 블로그에 의하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는 네이티브 앱 버전은 추가적인 기능을 더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는 윈도폰8에 네이티브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모바일을 제공한다라며 모바일 기기에서 익스체인지 이메일에 접속하는 사실상 업계 표준인 익스체인지액티브싱크(EAS)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우리 고객을 더 지원하기 위해 iOS기기에 네이티브 아웃룩 웹앱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위한 OWA를 소개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웃룩 웹앱(OWA)을 사용하려면 오피스365 서브스크립션이나 익스체인지온라인 가입자여야 한다. 대부분의 오피스365 플랜은 기본적으로 OWA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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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는 iOS6 이상의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브라우저 상의 아웃룩웹앱을 위한 익스체인지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60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난달 MS는 아이폰을 위한 오피스모바일 스위트를 내놨다. 이 역시 오피스365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