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경상권 지역에 지상파 방송 채널 재배치가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상권 지역서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는 가구는 수신 채널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부는 채널 재배치 이후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콜센터를 통해 신속한 민원응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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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채널설정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는 해피콜을 통해 재설정을 안내하거나 직접 방문해 채널설정을 지원한다. 채널 재설정이 필요한 공동주택 305단지는 채널 재배치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지상파TV 채널 재배치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여유가 생긴 주파수 대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권역별로 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