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대전, 신개념 케이팝 아케이드 댄스게임 등 5개 아케이드물이 건전 게임으로 지정, 총 12억원의 사전 제작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케이드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전 제작지원 사업에 5개 게임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제작지원 사업은 지난 5월 자유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4개 게임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최종 심사결과 시장 경쟁력이 있는 건전한 아케이드게임으로 안다미로 ‘탱크 대전’, 크레노바 ‘신개념 케이 팝(K-Pop) 아케이드 댄스 게임’, 알브이소프트 ‘체감형 4D FPS’, 인큐브 ‘탑승형 동작인식 슈팅 시뮬레이션’, 동호전자 ‘5D 라이더 비행 배틀 레이싱 게임’ 등 5개 게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5개 게임에 대해선 2014년 3월까지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지난 2005~2006년 경품용 상품권지정제도에 의해 적립된 상품권 발행 수수료 12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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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사업은 문화부가 지난해 발표한 ‘건전 아케이드게임 제작 및 유통 생태계 조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문화부는 개발된 아케이드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통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했다.
문체부는 건전한 아케이드게임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작지원 사업 이외에도 ‘아케이드게임 전용 콘텐츠공제조합 출자’,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상설 홍보관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