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울트라HD(UHD) TV 화질을 강조하기 위해 아프리카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담아 광고로 내보내는 'UHD 주(ZOO)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UHD TV 광고는 UHD 화질로 멸종위기종의 가치를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전자 스마트TV 모델인 배우 현빈이 내레이션을 맡아 멸종위기 동물을 촬영하기 위해 진행된 여정을 표현했다.
영상에는 멸종위기 동물을 촬영하기 위해 장비를 실은 차량과 직원들이 움직이고 실제 멸종위기종 마운틴고릴라를 촬영하는 장면 등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대륙을 이동하며 장시간 대기와 근접촬영을 감행하며, 멸종위기동물 전담반과 아프리카전문사육사같은 전문가를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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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UHD TV만의 화질 기술로 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풀 HD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화질이 만들어낸 이번 캠페인을 확산 시키기 위한 대규모의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광고로 미처 못 보인 희귀 영상을 활용해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국내에서 UHD TV 화질로 레드 판다, 마운틴 고릴라, 오셀롯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