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강원도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강한 비가 낮동안 계속되며 오늘밤과 내일오전 사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10분 기상속보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 포함 경기남부, 충청북부, 강원남부, 경북북부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중이다.
이후에도 낮동안 천둥과 번개를 동반 시간당 50mm내외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서울, 경기, 강원도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 지역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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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부 일부지역 대기불안정으로 낮동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현재 기상청은 경기도(평택시), 강원도(평창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태안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앞서 오늘밤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는 예비 호우특보를 오후 1시40분 내렸다. 해당 지역은 평택시를 제외한 경기도, 서해5도,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