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5일부터 6대 광역시 중심가에서도 LTE-A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서울과 충청도 지역 42개 시 중심가, 103개 대학가 등지에서만 가능했던 LTE-A 서비스 지역을 넓힌 것이다.
SK텔레콤은 6대 광역시에 이어 이달 말까지 66개시 중심가, 내달 말까지 전국 84개시 중심가에 LTE-A망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가도 100여곳에서 300여곳으로 서비스 지역을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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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구축한 전국 2만식 LTE-A 기지국을 하반기 3만2천여식으로 160% 확대한다. LTE-A 기지국은 더 빠른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C)기능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LTE 이용자의 체감 품지로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2배 빠른 LTE-A서비스 지역을 조속히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