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대화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가격은 더 낮으면서 해상도는 더 높은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보다 낫다.”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호평하는 기사를 게재해 화제다.
타임지의 기술 분야 에디터인 덕 아모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타임 인터넷판에 AT&T를 통해 대여한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를 2개월 간 사용한 후 리뷰기사를 게재했다.
덕 아모스는 가사에서 옵티머스G 프로의 풀HD 화질에 대해 “대단하다(great)”고 평가했다. 또 사용자 환경(UX)에 대해서도 “LG전자의 사용자환경은 매우 뛰어났다”며 “모든 기능이 직관적이며 기능이 추가됐다고 해서 제품의 구동 속도가 느려졌다고는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LG전자의 대표 UX중 하나인 ‘Q리모트’에 대해서는 TV나 가정용 전자제품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컨트롤이 가능해 무척 실용적이라고 평가했다.아모스는 AT&T로부터 옵티머스G 프로를 2달간 대여해 리뷰기사를 작성한 후 “솔직히 AT&T에 반납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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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은 이 제품이 갤럭시노트2와 비슷한 크기라고 지적하면서 디지털 필기구가 필요하지 않다면 가격 면에서 옵티머스G 프로가 갤럭시노트2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4달 만에 10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