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환경보호 활동가인 줄리 앤더슨이 바다에서 장완흉상어와 같이 헤엄치는 모습이 담긴 2분9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소는 바하마의 캣 아일랜드 해안이다. 줄리 앤더슨은 이 곳에서 사람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장완흉상어를 만났으나 곧 물 속에서 함께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줄리 앤더슨은 멸종 위기의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상어 수호천사(Shark Angels)'의 설립자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장완흉상어는 평소 난폭한 것으로 유명한 성격하고는 달리 온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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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이 영상에서 상어가 먼저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식인상어와 함께 바다에서 춤을 춘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상어는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다. 바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상어가 사라진다면 우리 인간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상어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반가웠을 수 있다 바다를 사랑하고 어류를 사랑하는 여성이기에 식인상어와 헤엄을 칠수있을것같은데요~ ' 용기가 대단한 식인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등의 반응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