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10일 열린 남북 당국간의 제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합의문 없이 종료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5시40분부터 4분간 열린 종결회의(전체회의)가 끝났다"며 "합의문은 없었다"고 밝혔다.
남북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합의문을 만들어내지 못한 만큼 조만간 3차 남북실무회담을 열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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