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TNK팩토리는 모바일 상에서 광고제휴를 가능케 해주는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분야 선두업체다. 현재 약 600여개의 앱 개발사와 제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제휴된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천만건이 넘는다.
다음은 이번 인수로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Ad@m)’과 TNK팩토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연계상품을 통해 모바일 광고시장 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설치당 과금 방식인 PPI(Pay Per Install) 상품과 같은 CPA(Cost Per Action)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음 관계자는 “모바일 광고영역 전 영역을 커버하는 종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앞서 모바일 첫화면 광고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엔비티파트너스와도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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