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코지엔(広辞苑) 일한사전(어문학사, 2012년 출간)’을 포털 다음 PC웹 페이지와 모바일 다음 사전 앱에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코지엔은 1935년 간행돼 지금까지 약 70여 년간 개정을 거듭해온 일본 내 최고 권위 있는 국어사전이다. 이번 서비스로 다음은 온라인 최초로 이용자들에게 약 24만여개의 일본어 어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고대, 중세, 근세 시대에 걸친 고전작품에서 사용된 고어(古語)부터 외래어, 민속어, 방언, 은어, 관용구까지 다양한 어휘가 포함된다.
특히 약 1천개의 기초 단어 뜻과 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어 단어의 실제 쓰임을 파악하고 활용하는데 용이하다. 어원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복식, 풍속, 동식물 등 각 방면에 걸친 삽화와 지도, 모식도 약 2천800여개도 제공한다. 정철 다음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코지엔 일본사전 서비스가 사용자의 일본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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