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대표 최세훈)은 24일 이러닝(e-learing) 전문 기업 유비온과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용자들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은 유비온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 자격 교육 전문 기관 ‘와우패스’의 은행 자산관리사(FP)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금융자격증 대비 강의 ▲공무원 임용 및 공기업 취업 전문 사이트 ‘베리타스엠’의 강의 ▲부동산 교육사이트 ‘랜드스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 ▲부동산 실무 및 재테크 등의 교육 콘텐츠를 받게 된다.
다음은 이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 서비스는 직업, 대입 섹션으로 구성되며 개인에 특화된 전문 교육 강좌도 선보인다.
![](https://image.zdnet.co.kr/2011/11/14/0ZZjLAIZdfw8MzihCyUm.jpg)
직업 섹션에선 전문 학원에서 각각 따로 수강해야 했던 공무원, 금융, 부동산 분야의 강의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이 자격증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 설명회, 컨설팅 등도 무상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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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섹션은 앞서 제휴를 체결한 EBS의 수능 강의로 채워진다. 아울러 디지털대성,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등 입시전문업체의 입시정보, 학습법 동영상, 등급컷, 합격예측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허주환 다음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은 “하반기에 오픈할 교육 서비스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개념의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게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