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모 "폭로글, 100% 진실" 누리꾼 화제

연예입력 :2013/07/09 13:32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장윤정의 이모가 자신의 폭로글이 사실임을 강조하며 당사자인 장윤정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eNEWS-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선 장윤정 이모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윤정 이모는 내가 인터넷에 올린 글은 100% 사실이라며 장윤정 어머니인 언니는 육 씨고 나는 전 씨로 아버지가 다른 자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장윤정은 노래를 잘해 어려서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다. 자연스럽게 여러 곳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그의 어머니는 장윤정을 서울 유흥업소에서까지 노래하게 할 정도로 고생시키다가 장윤정이 4학년이 되자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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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윤정의 아버지가 어렵게 장윤정을 졸업시키고 엄마노릇을 다 했다는 게 장윤정 이모의 주장이다. 장윤정 이모는 또 그런 상황에서 장윤정 어머니가 도박에 빠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과 친밀하게 지내오다 얼마 전 연락이 끊겼다는 장윤정 이모는 그런 장윤정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해당 내용을 담은 폭로글을 게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모 폭로글이 사실이라면 진짜…, (장윤정은) 어찌됐든 이제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하면 되지…나같으면 가족이고 뭐고 그 꼴 안보고 살았을텐데 착하네, 폭로한 글 읽어보니 (장윤정 어머니 악행에) 소름이 돋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