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물 좋은 자몽' 화제…어떤 맛이길래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선보인 '물 좋은 자몽' 레시피가 화제다.

현아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야간 매점에 출연해 시중에서 '꿀자몽'이라고 파는 만 원짜리 디저트를 3천원에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며 '물 좋은 자몽' 레시피를 소개했다.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시중에 파는 자몽을 잘라 가장자리에 칼집을 낸 다음 연유를 뿌려 14초면 만들 수 있다.

처음 현아의 간단한 레시피에 의구심을 드러냈던 MC들도 맛을 본 뒤 입에 남는 국물이 예술이라며 창찬했다.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이날 방송에서 제41호 야간 메뉴로 선정됐다.

현아의 물 좋은 자몽 레시피를 본 누리꾼들은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할 만 하다, 실제로 우리 동네에서 꿀자몽이라는 이름으로 1만원에 판매 중, 맛있긴 맛있겠다, 자몽에 연유를 뿌리면 쓴맛이 커버되지 않을까, 나도 한 번 해먹어봐야지, 다이어트 할때 먹어봐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