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이상형”…이나영 과거 발언 화제

연예입력 :2013/07/04 11:28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를 인정하자 이나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에서 “외모는 신경 쓰지 않겠다”며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당시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하고 평범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당시 이나영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며 “느낌이 오면 첫눈에 반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원빈에 대해서는 “원빈 선배님은 가끔 사무실에서 마주치면 좋은 얘기를 해 주신다”고 언급했다. 이나영은 지난 2011년 8월 원빈이 소속된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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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명수, 성동일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나영의 실제 연인이 원빈으로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다소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상형은 박명수인데 애인은 원빈”, “외모 안 본다더니…엉엉”, “CG끼리 만났네”, “박명수가 원빈급이 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