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를 국내 교육용 로봇업계 최초로 렌탈 이용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키봇2 렌탈제 상품은 단말 대여료와 서비스 이용료를 합쳐 매월 3만원(부가세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대여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약정 만료시 원하는 기간 동안 동일한 가격으로 키봇2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공되던 단말구매형 상품을 통해 키봇2를 구입할 경우, 월 7만8천원을 부담했다. 렌탈제를 이용할 경우 절반 이상 가격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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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키봇2 렌탈제 상품’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이용자는 전국의 올레지사, 올레닷컴, 스마트홈 콜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형욱 KT Product1본부장(상무)는 “키봇2의 차별화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저렴하고 부담 없는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의 구매 환경에 걸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KT의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