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8일 이동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iOS7 베타3 버전을 공급해 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BGR은 2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7월 8일 이통사를 대상으로 한 iOS7 베타3버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이 소식통이 iOS7베타 제공계획을 정확히 알려준 소식통이라고 밝혔다. 또 7월8일 이통사는 물론 개발자들에게도 iOS7 베타3 버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대로 다음 달 8일 iOS7 베타3가 나올 경우 애플은 2주를 주기로 iOS7베타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는 셈이 된다. iOS7베타는 지난 10일 WWDC에서, 베타2는 24일 제공됐다.
애플은 지난 해 iOS6 공개 때에도 이와 유사하게 2주간의 간격을 두고 베타1,베타2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베타3,베타4는 각각 3주간의 간격을 두고 내놓았다.
보도는 만일 애플이 iOS7 베타3를 7월8일 내놓을 경우 애플은 iOS7베타버전 제공속도를 지난 해보다 앞당기는 것이며, 올 가을 iOS7출시계획의 순항을 알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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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베타2 버전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 외에 아이패드까지 지원됐다. 보도는 그러나 베타3 버전이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애플TV 등 모든 iOS 기기에서 작동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애플은 iOS7 버전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