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 '치료법 없어'

사회입력 :2013/06/27 09:31

온라인이슈팀 기자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에 대한 사연이 전해지며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칠레 거주 20세여성 올리비아의 사연을 전했다. 올리비아는 약 한달전부터 붉은 눈물을 흘리는 증상을 겪고 있다.

그는 붉은 눈물을 흘리면서 따끔거리는 통증도 함께 느끼고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흐르는 붉은 눈물은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된다. 그는 생계도 여유롭지 않아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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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의 증상은 '헤모라크리아(Haemolacria)'란 희귀증상이다. 지난 200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사한 증상이 보고됐다. 헤모라크리아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현재로선 치료법도 없다.

올리비아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치료법이 나와야 할텐데, 진짜 피눈물이란 게 이런 거구나, 나이도 어린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