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中 ‘팔 온라인’ 한국 판권 획득

일반입력 :2013/06/26 18:03    수정: 2013/06/26 18:30

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중국 상하이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MMORPG 웹게임 ‘팔 온라인’의 국내 독점 서비스 권한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팔 온라인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3년에 걸쳐 공을 들인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중국에서 유니티 3D로 제작된 최초의 웹게임이다.

한게임은 하반기 팔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NHN 조한욱 게임사업1부장은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대작 웹게임 팔 온라인을 한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원작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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