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프로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플래그십 스마트폰 'G2'의 광고 영상으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이 유출됐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2의 광고 영상을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총 4장으로 '당신에게서 배웁니다(Learnig from you)'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품명과 전면 디자인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후면부가 확대된 이미지, 모델이 전화통화를 하는 이미지 등으로 이뤄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옵티머스G 프로'의 후속 전략 스마트폰 이름은 'G2'로 정해졌다. 이는 LG전자가 차기 모델부터 프리미엄 제품에는 옵티머스라는 브랜드명을 빼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는 소문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제품 디자인과 특징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담겨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각진 형태에서 좀 더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띈다.
기기 후면에는 볼륨조절이 가능한 +/- 터치 버튼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전화를 받는 도중 음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전면 카메라를 통한 사진촬영 시에도 후면 버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지문인식 센서로 추정되는 기능도 포함된 것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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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8월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G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G2의 자세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5인치 이상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천300만화소 카메라 등 최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TE-A의 핵심 기능인 캐리어어그리게이션(CA)을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80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돼 데이터 전송속도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최대 150Mbs까지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