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정보활용 활성화 및 개발자 육성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력 첫 번째 결과물로 오픈플랫폼 공모전 ‘2013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의 업무 협력은 개발자 육성과 함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정보 활용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업무 협력의 시작인 ‘2013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내달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1차로 20여 개사를 선정 후 2, 3차 평가를 거쳐 10월말 15개 팀을 선정해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받는 1팀에게는 2천만 원과 해외연수(1주, 4인기준)의 기회를 제공한다. SK플래닛 사장상을 수여받는 1팀은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우수상 3팀에게는 각 5백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3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완주상 5팀에게는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공모전은 모든 법인과 개인 개발자가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앱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모든 서비스의 소유와 권리는 개발자에게 귀속되며,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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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설명회는 오는 27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김영철 SK플래닛 CFO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관광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앱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정보 활용 활성화 및 우수 개발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