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 누리꾼 반응은?

대한축구협회가 계약이 종료된 최강희 국가대표 A팀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2013년도 제2차 기술위원회에서 적극 추천된 홍명보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안건을 24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용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홍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및 호주 아시안컵을 지휘하게 됐다.

홍 감독은 24일 오후 6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공식 기자회견은 25일 오후 2시에 파주NF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기대와 우려가 섞인 뜻을 드러냈다. 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는 홍명보 감독님, 독배를 원샷하시는 패기”, “걱정스럽지만 꼭 잘해주세요”, “그가 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