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이 올해가 아닌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24일 게임즈비트 등 게임전문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의 액션 RPG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외신은 특별한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디아블로3의 확장팩은 X1과 X2로 나뉘어 각각 올해 2분기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특히 디아블로3의 확장팩 출시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점도 출시 일정 연기에 힘이 실린다. 블리자드 측이 꾸준한 패치를 통해 디아블로3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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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는 최근 1.0.8 패치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이 패치는 미확인 아이템들의 감정이 원클릭으로 가능하고, 제작 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치 이후 디아블로3는 국내 PC방 순위 10위권에 다시 재진입했다.
외신은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출시된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