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이 올해가 아닌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24일 게임즈비트 등 게임전문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의 액션 RPG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외신은 특별한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디아블로3의 확장팩은 X1과 X2로 나뉘어 각각 올해 2분기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https://image.zdnet.co.kr/2012/09/03/uaFIEMJXdbkTid3zmJWU.jpg)
특히 디아블로3의 확장팩 출시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점도 출시 일정 연기에 힘이 실린다. 블리자드 측이 꾸준한 패치를 통해 디아블로3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E3] 디아블로3, PS3 새 영상 공개2013.06.24
- 디아블로3, ‘X박스 360’ 버전도 출시2013.06.24
- 다시 떠오른 디아블로3, 새 패치 ‘굿’2013.06.24
- 디아블로3, 1년 동안 47억 칼로리 소모했다2013.06.24
디아블로3는 최근 1.0.8 패치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이 패치는 미확인 아이템들의 감정이 원클릭으로 가능하고, 제작 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치 이후 디아블로3는 국내 PC방 순위 10위권에 다시 재진입했다.
외신은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출시된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