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몸무게가 72kg이 나가는 고도 비만 견공이 다이어트에 돌입해 화제다.
최근 영국 수의사협회가 '비만 애완동물'로 선발한 이 개의 이름은 '미지'다. 불 마스티프종인 미지는 5살로 현재 영국 더비에 살고 있다. 무거운 체중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는 것이 주인의 말이다.
협회는 이 개 외에도 5kg의 토끼, 11kg의 고양이 등을 선발했다. 수의사협회 측은 미지 등의 애완동물에게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체중의 3분의1을 줄여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 강아지들도 관리를 시작하네, 저거 동물 학대 아닌가...그동안 자기 개를 걷기도 힘들게 만들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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