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숙명여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

일반입력 :2013/06/19 18:36

KT(대표 이석채)는 숙명여대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협력의 주요 내용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캠퍼스 구축 ▲스마트 클래스 구축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교내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한 콘텐츠 및 디바이스 지원 ▲유무선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이에 따라 NFC 칩이 탑재된 휴대폰을 통해 강의실 전자 출결, 모바일 학생증, 도서 대출, 열람실 좌석 배정, 모바일 결제 등 교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바일 강의 솔루션을 이용해 강의실 외의 공간에서도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질문도 받을 수 있다. 강의실 내 프로젝트에 무선 송수신기가 장착되어 태블릿을 이용한 모바일 보드 환경을 갖추게 되고 강의 내용은 저장돼 스마트폰으로 복습할 수도 있다.

KT 측은 NFC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교내 모든 인프라에 접목시켜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캠퍼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 기술력, 노하우를 더욱 개선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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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관리정보처 이종우 처장은 “이미 2002년에 대학가 최초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한 숙명여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식 KT G&E부문 국내영업총괄 전무는 “KT의 통신인프라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숙명여대에 새로운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대학 생활 문화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