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최강자 누구?

일반입력 :2013/06/17 18:20    수정: 2013/06/17 18:20

1만8천여 게임 이용자들이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최강자전이 마무리됐다.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한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리그 최강자전이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리그 최강자전은 올 여름 개최 예정인 '액션토너먼트 2013 SUMMER'의 예선 대회 중 하나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래 전국 총 1만8천 여 팀이 참여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올해 대회는 1대1 개인전과 3대3 대장전(팀전)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는 안성호 선수와 이제명 선수가 우승 및 준우승을, 대장전에서는 '악마군단장'과 '천붕쇄'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액션토너먼트 참가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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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인정받은 안성호 선수는 지난 5월 진행된 마스터즈 챌린지의 대장전(S.H.J 팀) 우승에 이어 이번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기록, 두 경기에 모두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어느덧 2개 예선리그에서 본선 진출자가 가려져 액션토너먼트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곧 진행될 최종 예선 대회 PC방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