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용 ‘월드오브탱크’, 테스트 시동

일반입력 :2013/06/17 17:34    수정: 2013/06/17 17:35

워게이밍의 첫 콘솔 게임인 ‘월드오브탱크: X박스360 에디션’의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이 시작됐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북미에서 개최된 ‘E3 2013’에서 정식 발표된 월드오브탱크: X박스360 에디션의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현재는 테스트 참여 대상이 13세 이상 미국과 캐나다 거주자에 한정돼 있지만, 추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X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이 필요하다.

월드오브탱크 X박스360 에디션은 X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이용자들을 위한 부분유료화 모델로 올 여름 출시될 계획이다. 또 공식 출시 이후 X박스 라이브 실버 멤버십 이용자들도 제한된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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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X박스360에 맞춰 개조된 컨트롤, 자동 대전 방식(matchmaking),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또 경험치와 게임머니의 증가 비율을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전차, 소모품, 프리미엄 계정을 게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워게이밍 측은 월드오브탱크: X박스360 에디션의 오픈 시 미국과 독일 전차도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