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 크래쉬 오브 클랜 품었다

일반입력 :2013/06/17 15:49    수정: 2013/06/17 15:53

남혜현 기자

인기 모바일 게임인 '퍼즐앤드래곤'과 '크래쉬 오브 클랜'이 만났다.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네오싸이언은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퍼즐형 역할수행게임(RPG) 퍼즐앤드래곤 속에 핀란드 개발사 슈퍼셀이 만든 전략전투 게임 크래쉬 오브 클랜의 주인공들이 출연하는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퍼즐앤드래곤의 스페셜 던전에서 크래쉬 오브 클랜을 모티브로 한 던전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던전에서는 크래쉬 오브 클랜의 인기 캐릭터인 바바리안과 힐러, 고블린 등이 몬스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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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오브 클랜은 미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에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현재 127개국 중 아이폰 최고매출 순위 1위, 135개국 중 아이패드 최고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는 퍼즐앤드래곤 이용자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크래쉬 오브 클랜과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하게 됐다며 스페셜 던전에서 전투도 즐기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몬스터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