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임직원 근무환경개선으로 업무효율화와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KT, 하계 쿨비즈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주된 계획은 ▲반소매 상의(티셔츠, 와이셔츠) 착용 ▲운동화 착용 가능 ▲정장 재킷, 점퍼, 넥타이 불착 ▲캐주얼 복장출근 등을 통한 사무실 냉난방 기준 강화가 골자다.
KT는 올 6월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 위기난 극복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업무 유연성과 집중도 향상을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KT, 3G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출시2013.06.17
- KT, 임직원 가족 초청 ‘올레 가족캠프’ 개최2013.06.17
- KT, 아시아 최대 통신 전시회 MAE 참가2013.06.17
- KT “해외 데이터로밍 쓰면 혜택 팍팍”2013.06.17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4개월 동안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에너지 절감의 일환으로 플라자 근무 및 고객방문 등 고객접점활동 수행 임직원을 제외한 전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의 전기에너지 절감 대책에 적극 참여하고 전력 소요를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절전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및 유연한 근무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