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통통신사업 전시회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MAE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으로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모바일 축제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공간을 운영해 All-IP 등 최첨단 아이템 30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현장에는 신입사원 13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KT 직원이 출시 제품 설명과 외국인 상담을 진행한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 이어 신입 사원으로 구성된 전시 운영팀을 기획했다.
이들은 전시 사전준비 기간에 전시 시나리오와 스크립트 작성, 전시공간 디자인, 홍보기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전시 기간에는 실제 부스 방문객에게 전시 내용을 안내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와 IT업계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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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차원으로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AQ, 와이브로텍, 스톰아이스튜디오 등 3개의 협력사 지원도 병행한다. 국제 전시에 필요한 전시품 영문화 작업과 현지 비즈니스 미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현명 KT T&C부문장(사장)은 “MWC를 통해 KT 직원들의 열정과 글로벌 역량을 전세계에 과시했으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며 “이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향후 다양한 사업기회 발굴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