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이 PC 시장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쉬운 게임성이 이용자를 매료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엔투플레이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초고속 인기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모두의마블은 출시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무료∙신규인기무료 등 2개 부문 1위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모두의마블'은 PC 온라인게임과 동일하게 세계의 도시를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친숙함에 캐릭터 능력∙독점요소 등 새로운 재미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모두의마블이 초고속으로 국내 양대 모바일 마켓을 점령하면서 넷마블이 국민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 국민 미니게임'다함께 퐁퐁퐁', 국민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에 이어 또 하나의 국민 모바일 게임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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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4인 대전이 가능한 모두의마블은 이용자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을 활용해 친구들의 도시를 뺏고 빼앗는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은 PC온라인으로 검증을 마친 게임성에 모바일의 소셜성∙편의성이 더해져서 초고속 흥행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이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