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 ‘CA 이알윈’을 케이스와이즈 시스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스와이즈 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아키텍처,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석,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전세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케이스와이즈는 기업의 데이터 상호의존성을 시각화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솔루션을 제공한다.
CA 이알윈을 탑재한 ‘케이스와이즈 통합 모델러’는 엔터프라이즈 핵심 프로세스, 테크놀로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데이터 연관관계를 포함해 기업이 데이터를 컨텍스트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모델의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특히 상위 전략적 모델에서 물리적 데이터베이스(DB) 디자인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모델 시각화와 리포팅을 통해 조직 내에서 데이터 요소가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으며 사람, 프로세스, 테크놀로지, 전략, 데이터 간 상호관계를 보다 잘 이해해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CA "하둡 빅데이터도 관리해주마"2013.06.12
- CA "IT기반 비즈니스 혁신도구란 이런 것"2013.06.12
- CA "기업 방화벽 너머 클라우드로 간다"2013.06.12
- CA, 메인프레임 출구전략 시동 거나2013.06.12
마이클 최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은 “IT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 현업 부서에 신속히 제공해야 하지만 복잡한 조직의 각기 다른 부문이 어떻게 상호 연결돼 있는지 이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이 같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가상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케이스와이즈가 CA 이알윈을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라 밝혔다.
제프 프렐라이 케이스와이즈 부사장은 “기업들은 대용량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해석하고 추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CA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기업이 데이터 자산을 이해하고 조직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