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또 다시 낮췄다. 세 차례에 걸친 가격 인하로 옵티머스G 출고가는 50만원대에 진입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부로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59만9천500원으로 인하했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G의 최초 출고가는 99만9천900원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84만7천원으로 인하했고 지난 4월 다시 69만9천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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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제조사들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구형 모델의 출고가를 인하하는 정책을 쓴다. 최근 강도 높은 규제 분위기에 보조금을 많이 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조사들은 소비 심리를 잡기 위해 출고가 인하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구형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출고가 인하 정책을 시행하면서도 최신 주력제품인 옵티머스G 프로에 대해서는 최초 출고가를 유지하면서 가격 방지에 나서고 있다. 옵티머스G 프로의 출고가는 출시 당시 가격인 96만8천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