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팔 없는 여성 '미스 아이오와' 뽑혀...누리꾼 감동

사회입력 :2013/06/11 16:19    수정: 2013/06/11 16:21

온라인이슈팀 기자

한쪽 팔이 없는 20대 여성이 올해 미스 아이오와에 뽑혀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왼쪽 팔뚝 아래가 없이 태어난 선천성 장애인 니콜 켈리(23세)가 아이오와주 대표 미녀로 선발됐다.

니콜 켈리는 미인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 댄스, 수영 등 어렸을 때부터 해보지 않은 게 없다라며 노력해서 안되는 건 없다고 적었다.

그는 아이오와주 대표로서 미스아메리카대회 출전의지를 밝히면서 장애를 극복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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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네브래스카링컨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작년 5월 졸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애는 장애에 불과하다는 걸 증명해달라, 미스아메리카서도 선전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