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누리꾼들의 미국 메이저리그를 향한 관심수준이 인터넷에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9회 역전패 하자 한국 인터넷 포털사이트엔 LA 다저스의 마무리투수 브랜든 리그가 검색어 상위권에 일순간 오르기도 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7이닝 6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 타선도 3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다저스가 8회말 만루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9회초 4대3으로 역전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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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브랜든 리그는 1점을 더 내줘 점수는 5대3으로 벌어졌다. 9회말 다저스 타선은 1점 홈런을 때려내며 추격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한국의 네티즌들은 오승환 내년에 다저스행, 다저스 마무리는 왜 다 이모양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