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스토어 개발자들에게 지급한 비용은 총 100억 달러, 앱의총 개수는 90만개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앱스토어 현황을 공개했다.
애플이 iOS용 앱 개발자들에게 지급한 액수는 누적으로 100억달러에 도달했다. 이중 절반이 올해 지급한 액수다. 쿡 CEO는 “앱스토어와 관련 개발자들에게 지급한 금액은 경쟁사 대비 3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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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올라온 앱의 총 건수는 90만개다. 이중 실제 사용자가 내려 받은 앱의 비중은 90%에 이른다. 90만개의 앱 중 37만5천개는 아이패드용이다.
이제까지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누적건수는 500억건에 이른다. 앱스토어 계정 수는 5억7천500만개다. 앱스토어는 다음달로 개설 5주년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