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다문화가정 등에 IT 재능기부

일반입력 :2013/06/10 17:44

송주영 기자

아시아나IDT (대표 황선복)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청 좋은꿈나무안심학교에 IT 재능 기부를 하기로 10일 결의했다.

부천시 소사구청, 좋은꿈나무안심학교, 산학협력단(서울신학대학교 산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아시아나IDT는 노트북 20대를 학교에 전달하고, IT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좋은꿈나무안심학교(교장 유재덕)는 경기도청, 부천시청, 소사구청의 지원으로 산학협력단에서 2011년 4월 개교한 방과후 학교다.

부천시 소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바이올린, 태권도, 독서지도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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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는 협약에 따라 좋은꿈나무안심학교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컴퓨터 이론, 실습 등 신규 IT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달 말부터 2014년 2월말까지 격주로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아시아나IDT 류성택 전무는 “협약 체결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