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연내 전국 확대

일반입력 :2013/06/10 17:15

KT렌탈(대표 이희수)은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KT렌탈은 현재 서울, 수원, 안산, 송도 및 순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00여대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지역은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시내 KT금호렌터카 8개 지점에서 총 11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지역은 고객 이용편의를 위해 차량 편도반납 서비스를 도입해 화서역, 팔달구청, 영통구청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대여 후 지역 내 다른 지점에 반납할 수 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중 여수공항,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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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스마트키가 적용된 신형 준중형 차량을 배치하고 주차위치확인기를 통해 주차면 점유상태 정보를 수집, 편도서비스 확대 기반을 조성했다. 이밖에 지역 특성에 따른 요일 및 시간별 상품 및 결제카드 복수 등록과 같은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카셰어링은 개인 경제성은 물론 도심교통난과 에너지,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회사가 가진 인프라와 차량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