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네트워킹 프로세서 제품군 확대

일반입력 :2013/06/10 15:49

이재운 기자

프리스케일코리아(대표 데이빗 유즈)는 B4420과 B4860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사의 네트워킹 프로세서인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4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으로, 첨단 부동 소수점 기술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SC3900 스타코어(StarCore)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솔루션이며, B4 제품군에서 부동 소수점 연산 기능이 추가된 첫 제품이다. 오는 3분기부터 평가 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스케일의 첨단 부동 소수점 기술은 레이더, 의료 및 미디어 이미징, 클라우드랜(Cloud-RAN) 중에서도 고정밀 계산 정확성을 요구하는 MAC 스케줄러 처리, 비디오 분석, 보안, 산업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시스템 등 연산 의존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초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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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은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정 소수점 DSP 코어인 SC3900 처리 장치에 부동 소수점 연산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동 소수점 기능은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SoC에 이미 통합된 고성능 프로세싱, 보안, 네트워크 처리 가속 엔진 등과 같은 폭넓은 첨단 기술을 보완하는 기능이다.

타렉 부스타미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사업부 제품 관리 담당자는 ”프리스케일은 연산 의존도가 높은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부동 소수점 연산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폭넓은 기존 고객층이 코어아이큐 컨버지 (QorIQ Qonverge) 기술의 전력, 성능, 비용상 장점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