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갤노트3...연구개발용 사진 유출

일반입력 :2013/06/10 09:16    수정: 2013/06/11 09:47

이유혁 기자

베일에 싸여 있던 갤럭시노트3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터넷 IT매체 삼모바일, 더드로이드가이 등 주요외신은 9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3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연구개발 목적으로 촬영된 저화질 사진이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의 모델 넘버는 'SM-M900'이다. 단말기 사양은 ▲5.99인치 풀HD 1080P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메가픽셀 후방카메라 ▲2.3GHz 클럭의 퀄컴 스냅드래곤 800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802.11ac ▲근거리무선통신 지원 IR블래스터와 LTE지원 등이다.

삼모바일은 갤럭시노트3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과 삼성의 향상된 S펜 기능을 위한 터치위드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삼성은 갤럭시노트3 뿐만 아니라 20.9메가픽셀을 지원하는 2세대 갤럭시 카메라, 스냅드래곤 800을 장착한 갤럭시S4 LTE-A(모델명 SHV-E330S)이 출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더드로이드가이는 해당 사진 속 단말기가 갤럭시노트3라고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른 기종의 삼성 단말기인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갤럭시 메가 6.3에 가까워 보일 수 있지만 치수와 베젤 사이즈가 크게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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