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9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6회초 자신의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미시마 가즈키의 14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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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이틀 연속 기록한 홈런이다.
이대호는 앞선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