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함효주가 8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동료 연예인과 누리꾼들이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 SNS 계정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생전 절친한 동료 개그우먼 이국주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말 열정적이고 착하고 순수한 개그우먼 함효주 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집에서 같이 아이디어 짜고 고민 들어주고 했는데. 언니 진짜 너무 사랑하고 더 잘해주지 못했던 거 너무 미안해 사랑해 진짜 너무 사랑해”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개그우먼 안선영은 트위터에 “아 함효주씨. 너무 어린 나이인데. 가족들의 상심이 너무 크실 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관련기사
- 6000억 복권 당첨된 할머니, 84세에 횡재2013.06.08
-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열애설 상대는?2013.06.08
- 섬뜩한 버스 승차 3탄 공개…누리꾼 “동물원 못가겠네”2013.06.08
- 괴물 개구리, 누리꾼 영상 보더니 “저게 뭐야”2013.06.08
개그맨 박휘순도 트위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우먼 함효주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누리꾼들도 “못다이룬 꿈을 하날 나라에서라도 꼭 이루길”, “제 가슴에도 못이 박히네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큰 활약을 하셨는데 아쉽게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