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녹화 중단 사연…누리꾼 “빵 터졌네”

연예입력 :2013/06/06 16:37    수정: 2013/06/06 16:53

온라인이슈팀 기자

에릭의 녹화 중단 사연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에릭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에릭은 신화의 15년 장수 비결과 우정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던 중 갑자기 녹화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15년간 활동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었지만 솔직히 지금이 가장 힘들다”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있던 전진도 “에릭이 이 정도로 말했으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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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화장실에 다녀온 후 “출연 전 생방송인 줄 알고 긴장해 물을 많이 마셨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에릭 예능감 쩐다”, “신화의 개그본능”, “심각한 일인 줄 알고 놀랐더니”, “빵 터졌다”, “활동 때문에 힘든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