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8.1 공개프리뷰 설치 전 주의사항

일반입력 :2013/06/06 10:15    수정: 2013/06/06 13:44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8.1 업데이트 방식을 공개했다. 이달말 나오는 윈도8.1 프리뷰를 설치하면 최종버전이 나왔을 때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

5일(현지시간) 씨넷 등에 따르면, MS는 테크에드 컨퍼런스에서 윈도8.1 공개프리뷰 버전을 오는 26일 윈도스토어를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니에하우스 수석프로덕트마케팅 매니저는 윈도8.1 프리뷰가 출시되면, 윈도8과 윈도RT 사용자는 윈도업데이트 공지를 받게 된다라며 업데이트는 윈도스토어에서 보여지고, 잠정적인 테스터는 설명서를 읽고 설치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 윈도8.1 버전이 출시되고, OEM업체를 통해 공급되면 프리뷰를 다운받은 사용자는 윈도스토어의 동일한 업데이트 공지를 받게 된다.

그는 윈도8.1프리뷰에서 최종판으로 업데이트 시 사용자의 데이터와 계정은 보존되지만,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재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윈도8.1을 설치했다가 윈도8으로 되돌아가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은 재설치해야 한다.

반면, 프리뷰버전을 설치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윈도8이나 윈도RT에서 윈도8.1 최종버전으로 곧바로 업데이트할 경우엔 애플리케이션 재설치는 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설정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은 그대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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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하우스 매니저는 윈도8.1은 윈도8보다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라며 사용자의 디스크공간을 늘리기 위해 오래된 요소, 임시파일을 제거하고, NTFS 압축을 개선했다라고 설명했다.

윈도 8.1 프리뷰 설치엔 약 4GB의 여유 용량이 필요하다. 업데이트 시 윈도8의 복구 파티션을 바꾸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