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즐기는 게임이 아키에이지?

일반입력 :2013/06/04 11:28    수정: 2013/06/04 11:30

에릭이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즐겨한다는 사실이 밝혀 화제다. 아키에이지의 인기가 게임계에서 연예계로 확산된 분위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화의 멤버 에릭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자리서 익히 알려진 본명 문정혁과 생년월일 외에도 취미, 특기 등 자신의 프로필을 업데이트 했다. 이 내용은 지난 3일 방영됐다.

특히 그는 이날 “취미는 오락과 중고거래”라고 밝히면서 자신이 직접 즐기고 있는 게임이 아키에이지라는 점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에릭은 취미 부분에 아키에이지란 게임명을 직접 쓰기도 했다.

이 방송을 직접 확인한 아키에이지 이용자들은 에릭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점에 신기해하면서 환영의 뜻을 남겼다. 전장을 함께 돌고 싶다는 이용자도 눈에 띈다.

아키에이지 이용자인 신궁무적은 “(에릭이)피플인사이드에 나와서 아키에이지 한다고 했다. 새 취미는 오락과 중고물품 거래라고 했는데, 즐기는 오락은 아키에이지”라는 글을 게임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인 뚜쉬뚜쉬는 “시아준수, 에릭은 NPC를 하나 만들어줘야 겠다”는 글을, 루나코코는 “(게임서버)에안나에서 플레이 하세요. 제발”이란 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복수의 이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거론하며 “이은성은 아키에이지 안하나요” “태연은요?” “한효주는 아키에이지 안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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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직접 거론하는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일부 연예인은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모습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키에이지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상반기 최고의 인기작으로 꼽힌다.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메가폰을 잡은 이 게임은 방대한 콘텐츠, 하우징 및 농작물 시스템, 대규모 공성전과 해상전 등의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