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낸 수수께끼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교수님의 어려운 질문에 이은 학생의 반격이 주된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대학생이 자신의 경험담을 실은 것.
이 대학생은 “대학 조류 관련학과 시험에 새 다리 사진 붙여놓고 무슨 새인지 맞추는 문제가 나왔다”면서 “(문제가 너무 어려워) 한 학생이 참다못해 ‘교수님 이건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교수님이 (항의한 학생에게) ‘자네 이름이 뭔가’ 라고 묻자 학생이 다리 한쪽을 내밀면서 ‘맞춰보시죠’라고 답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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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물어본 어려운 질문에 대한 재치 넘치는 반격인 셈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담하면서도 재치있다”, “이 학생은 철학과 같다”, “저 상황에 어떻게 저런 대답을 떠올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