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가 부른 낭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자동차 내부 운전석을 찍은 사진이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차주인이 콜라를 마시다가 내용물을 잔뜩 엎은 뒤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찍어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운전석은 패스트푸드점의 테이크아웃 콜라를 좌석에 한가득 쏟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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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운전석 오목한 자리에는 콜라가 까맣게 고였다. 채 녹지 않은 얼음도 둥둥 떠 있다. 마르기는 커녕 도저히 처치 곤란한 콜라의 잔해에 자가용을 관리하는 누리꾼들이 깊은 공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속 시트의 '대참사'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 저거 닦아도 계속 옷에 밸 텐데 서서 운전해야 하나, 간만에 콜라 한 잔 먹으려다가 그만 자동차 시트 싹 갈아야 하는 것으로…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