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팔목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씨넷은 30일(현지시간) 스타트업 업체인 이모펄스가 팔찌처럼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스마일’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스마일은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해 개발자들이 획기적인 새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안드로이나 iOS와 비교해 애플리케이션이 적다는 점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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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지원하는 음성인식, 데스크톱PC 성능의 게임, 사용자 기분을 감지하는 감성센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기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모펄스는 올해 말까지 시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일 128GB 버전은 380달러(한화 약 42만8천원)로 가격이 책정됐지만 사전 구매자들에겐 300달러(한화 약 33만8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